우리 가계 싱크대 배출구쪽에서 약1달간 물이 아주 약간씩 셋는데요..
센게 문제가 아니고 싱크대 밑에 물을 퍼낼려고 보니깐
정체 불명에 벌레가 나왔습니다..
검정색에 크기는 큰건1센치 작은건0.5센치고요 구데기나 거머리 축소판같아보여요 고인물에 많이있구요...
앞뒤구분없이 생겼구요 꼬물꼬물 움직여요 ㅠㅠ
움직이는게 몸을 둥굴게 감는거처럼...
이게 뭐에요?? 궁금합니다..
그리거 여자친구한테 장난치면 저보고 벌레같은 놈이라고 하는데
사랑스럽게 말하거든요?
어떤 벌래를 말하는걸까요?
아니 어떤 벌레로 제가 이해해야 할까요^^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받게 되죠.
이 유충을 보신것 같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