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놀러가가는 전자현미경 영상들의 사이트에서 꿈에 나올까 두려울 정도의 형상들을 보곤합니다.
26살의 남자가 무서워한다는게 좀 웃기지만, 몸서리쳐질만큼의 대단한 형상의 곤충들이 많이 존재하죠. 우리 가까이에 사는 먼지 진드기도 그렇고...
그래서 궁금해 진건데.
인간이 왜 곤충을 혐오하는 지에 대한 것이 궁금합니다.
눈에 보이는 곤충들이야 그냥 그냥 피하는 정도이지만
고배율 현미경 / 전자현미경등으로 관찰한 곤충과 기생충등의 모습은
그냥 싫어할만한 정도가 아닌 DNA속에서 부터 쏟아져 나오는 듯한 혐오감으 줍니다.
그리고 많은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등장하는 괴물, 외계인등의
인간의 "천적"은 그 모습이 대부분 곤충류의 모습에서 따왔죠.
이렇듯이 인간이 곤충을 싫어하는 것인 포유류와 곤충류의 진화과정 또는
생존환경의 경쟁속에서 인간에게 심어진 것 같은데 조금 전문적인 견해가 궁금합니다.
뭐 예를 들면 아주 오래전의 많은 포유류의 기본적인 모습이 었을 쥐들의 경우 곤충과 어떻게 싸우며 생존해 왔는지 라던가 하는게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