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에는 흰둥이라는 강쥐가 있는데요. 이제 일년 쯤 됐어요.
아주 팔랑팔랑 잘도 뛰어다니는데여.
어느날부턴가 얘가 앞발로 바퀴를 눌러죽이는 거에요.
제가 데리고 놀면서 그냥 장난으로
"흰둥아~바퀴가 나타나면 무조건 찍어서 죽여버려^^"
했는데..
정말로 그러는 거 있죠.
으악~
전 맨날 흰둥이 앞발로 쎄쎄쎄도 하는데여.
얘가 언제부터 바퀴를 잡아봤는지..
아주 척~하고 휘두르면 미국바퀴가 그냥 죽습니다...
그 담부턴 전 쎄쎄쎄는 안하구요. 발은 날마다 씻겨주는 데요..
저희 아빠가 술먹고 오시면 꼭 쎄쎄쎄해요..
그리고,, 바퀴가 나타나면 흰둥이는 또 팔랑팔랑 뛰어가서 척 하고 죽이구요....
우리 흰둥이. 세스코에서 온 것 같아요.
그리구요. 저희집에는 바퀴도 살고, 개미도 있어요.
근데 가끔 큰 거미도 나타나서 살이 떨려요 ㅠㅠ
그리구 창문 열면 보이는 곳에 말벌이... 있어요.
여름엔 문을 못 열었어요...
이 집에서 살지 말아야 할까요??!!!
빌라인데요...
겨울이 되서 그런지 말벌이 많이 가라앉았는데요.
라이터켜구 스프레이 뿌려서 실시해볼까요.
갑자기 깨서 달라들까요???
바퀴,개미,큰 거미, 말벌.. 흰둥이..
다 무서워요 ㅠㅠ
강아지가 움직이는 동물에게 관심을 보이는데요..
이것을 하지 못하게 해 주셔야 합니다. 강아지는 인간보다 면역이 약해 건강을 위해서 하지 못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교육을 시키셔야 하는데.. 따끔하게 혼내시거나 애초에 못하게 막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