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개미가 많이 다녀서 골치 앓는 사람입니다.
언젠가 발견한 건데요,
하얀 벽을 줄지어 다니는 개미들을 꽉꽉 눌러 퇴치하다보니
꽁무니에서 푸른 잉크 같은 게 나와 흔적을 남기는 거예요.
제 손에 펜이 묻었나 했지만, 열이면 열 모두 개미에서 나오는 거였어요.
청록색 잉크 같은 거랍니다.
왜 그런 게 나오는 건가요?
혹시 무서운 독성 물질은 아닌가요?
4개월 되는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더 걱정이 됩니다.
눌러 제거하셨다면 체액과 장기가 나온것으로 판단됩니다.
개미 꽁무니에서는 본래 페르몬이 나와 의사소통 수단으로 쓰지만 색상을 갖고 있진 않습니다.
아이에게 해로운 독성물질은 아닙니다.
하지만 개미는 깨물거나 개미 사체는 집먼지 구성요소로 아토피의 발병원인입니다.
개미를 제거하시는 것이 아기의 건강을 위해 좋습니다.
세스코와 상의 하세요~ 158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