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살던집에 새아파트에 입주해서 한 6년 살았는데 첨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니 욕조에서 작은 벌레가 생기더군요.
꼭 좀벌레처럼 생겼다고해야하나... 암튼 움직임도 작고 크기도 아주 작아서 욕조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그것들이 눈에 보여서 물로 씻어내리던지 손가락으로 꼭꼭 죽이곤 했는데... 이번에 새 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 벌써 그 벌레들이 눈에 보여요.
도대체 그게 어떤건지 알수 있을까요?
우리집만 그런건지... 욕조를 깨끗하게 하는편인데.. 넘 신경이 쓰이네요.
없앨 수 있을까요?
참고로 그다지 많지는 않고 아침에 보면 꼭 두세마리는 눈에 보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새해에는 행복한일, 기쁜일만 가득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