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집에서 보이는 벌레인데요.
다리가 굉장히 많고 검정색에 몸길이가 3센티부터 7센티가
넘는놈까지 본것같아요.
항상 저희 엄마가 잡으려고 하면 쏜살같이 사라져버리곤 하죠...
바퀴벌레야 이제 나이도 나이인지라..
봐도 그냥 조용히 사라져줬으면하는 마음에 가만히있는데
다리가 많은 그놈은 정말 머릿카락이 쭈삣쭈삣 설정도로
너~~무 싫습니다 ㅠㅠ
세스코 해충백과를 봤는데 그놈의 모습을 한 해충은 보이지가 않아요..
그놈의 정체를 밝혀주세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해충은 돈벌레라고도 부르는 그리마로 판단됩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히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새해에는 행복한일, 기쁜일만 가득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