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세스코님.
저는 원룸형 오피스텔에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집에 날파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확히 날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검은색을 띄고 크기는 1~3mm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초파리는 조금 붉으스레 한걸로 압니다.
그냥 통상 날파리라고 부르는 그런 날아다니는 벌레입니다.

고무나무가 심겨진 화분을 들여놓은 뒤부터 생긴것 같습니다.
(날파리가 고무나무에 알을 낳고 사는것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전엔 없었거든요. 고무나무 화분을 들여놓은 뒤부터 보이는것 같습니다.

그냥 생활할때는 날파리가 거슬리거나 불편하지 않습니다. 한 두어마리 정도 보이는 거라고 느껴집니다.
근데 오피스텔이다보니 아주 커다란 유리창이 있는데 그쪽 창틀에 10~15마리 정도가 죽어있습니다.
방은 따뜻하지만 그 유리창 쪽은 춥고 결로가 생겨 창틀에는 항상 물이 좀 고여있습니다. 날파리들은 이 고인 물에 빠져서 죽은것 처럼 보입니다.
한번 싹 치워놨는데 담날이 되니 마찬가지로 10~15마리정도의 날파리들이 또 창틀에 떨어져 죽어있더군요.

음식물 쓰레기는 밀봉해서 처리하고 그외에 집에는 음식물 찌꺼기를 남겨주지 않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지금까지 아니었다고 봅니다.
정말 의심이 가는 고무나무에 대고 에프킬라라도 한번 뿌려야 할까요?

해결책을 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