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고양이를 키웠어요.
고양이를 처분(?) 하고난 뒤,
스물스물, 바퀴벌레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요전에도 한두 마리정도는 있었는데,
그냥 대수롭지않게 잡아죽였어요.(?)그냥 흔이보는 대빵만한 바퀴벌레였어요.
근데 전혀 새로운 종류의 바퀴벌레가 돌아다니네요 ㅜ,.ㅜ;;
사진 보니까, 독일바퀴랑 비슷하게 생겼구요,
크기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고, 엷은 갈색을 띄는것도 있어요.
주로 안방 장농밑이나 거실겸주방인 냉장고밑, 싱크대밑에서
툭툭, 튀어나와요 ㅡ.ㅡ;;
바퀴벌레집에 사람이 사는건지,
사람집에 바퀴벌레가 사는건지, ㅡ,.ㅡ;;
약을 쳐도 날로날로 그 수는 불어나는것만 같아서 무서워요 .
한마리를 잡아보니, 알을 낳으며 죽어가더라구요 , 윽,,
요즘은 걔네들의 개미만한 새끼도 돌아다녀요 윽,,
이 집에서 십년이나 살았는데,
이런적 처음 입니다.
어쩌면 좋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