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저와 함께해온 바퀴 지금 나이에 바퀴만 보면
기겁을 하고 휴지 돌돌말아 찍 하는데 이제 더이상 못버티겠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하는데 완전박멸은 못하더래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고 싶습니다. 제가 돈이 조금밖에 없는지라 서비스를
받고 싶지만 저의 힘으로 한번!!(그리고 몇달후면 이사때문에...)
방금 탕수육을 먹고 왔는데 바퀴벌레 생각밖에 안났습니다. 그래도
탕수육 잘도 넘어가더군요. 우웁,..
바퀴벌레 요놈이 아... 그때만 생각해도... 한 12시 넘어서 제가 거실에
물먹으로 불을 켰습니다. 아니 근데 바닥에 온통 바퀴벌레 천지 아닙니까!!!
어후...... 근데 큰놈들은 안보이고 작은 놈들이였거든요 가끔 한마리는
갈색놈 이였습니다. 어후... 그때 이후로 새벽에 거실로 가는게 두려웠습니다.
이놈의 바퀴 안되겠다 싶어서 어떻게 해볼까 하고 생각하던 찰나에
오늘!! 밥할려고 밥통열어봤는데 아니 그 틈새에 바퀴벌레가 아오 ㅠㅠ
게다가 더 신기한건 제가 오늘 투명한 바퀴 벌레를 봤습니다.!!
크기는 뭐라 설명해야될지... 보통 우리 눈에 잘뛰는 작은 바퀴 보다 조금 컸는데요.
몸은 온통 투명하고 배쪽(?)엔 검은 것들이 좀 있었습니다.
아흑 ㅠㅠ 이제 바퀴벌레만 보면 화가 납니다.
바퀴벌레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대체 그 투명한놈의 정체는 무엇이고,
아 F&A에 바퀴벌레 똥에대한게 있었는데, 바퀴벌레 똥이 어떻게 생겨먹은 거죠? 혹시 검은색??
밥통주위에 검은색같은게 널려 있거든요...
그리고 암컷과 수컷구별하는 법과 바퀴벌레들이 어떤 호르몬들을 배출시키는지...
아 그리고 바퀴벌레의 호르몬으로 바퀴벌레를 잡는 기술이 있나요??
(음... 있겠지...;;)
전 세스코님들의 답변을 보는 순간부터 바퀴벌레와의 전쟁을 선포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퀴의 개체수가 많은듯 합니다. ^^!
먼저 흰색의 바퀴는 바퀴가 탈피를 한 것입니다. 바퀴가 성장을 하면서 5~8번의 탈피를 하며 성충이 되여 갑니다.
탈피를 한 바퀴를 보기란 쉽지 않은데... ^^!
또한 바퀴의 덩은 검은색 점 입니다. 이것이 모여 있다면 바퀴의 덩이 맞으며
이 덩에는 바퀴를 모이게 하는 페로몬 성분이 있기 때문에 보이는 덩은 모두 닦아
주셔야 합니다. (바퀴는 개미처럼 페로몬 성분을 직접 보내지는 않습니다.)
바퀴는 우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고객님이 보았다면 이는 이미 수백마리의 바퀴가 있음을 의미 합니다.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일반인이 이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다시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해충없는 생활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전기밥통 관리도 잘 해 주셔야 합니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퀴의 빈도가 높은 고객님대에는 세스코의 해충 서비스를 받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서비스 신청및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 또는 온라인으로 올려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