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자취방에 무당벌래가 한두마리 보인다 싶더니 오늘 낮에 날이 좀 풀리면서 창문 위쪽에 대략 20마리 가량이 안밖으로 기어 들어오는군요... 근원지가.. 창틀 혹은 밖인거 같아서 약을 집안에 뿌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놈들이 원래 봄에 활동하나요? 이정도 날씨에 집안에서 들어오는걸로봐선 완전 집밖에서 알까서 들어오는것도 아닐테고... 뭣보다....
먹을것도 없는데.. 이큰 성충이 어디서 생긴걸까요....
궁금하내요... 박멸책은 없을까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무당벌레의 습격은 기온이 변화하여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자연상태에서는 주로 낙엽 밑이나 돌틈으로 이동을 하여 생활 하지만서식처 주위에 사람의 집이 있는 경우 실내로 침입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봄철에는 일찍 나온 무당벌레가 추위로 인해 인가로 들어가는 것 입니다.
문틈이나 창문틈을 이용하여 실내로 침입을 침입하거나 샤시 틈새에서 겨울을 나기도 합니다.
창문이 햇볕이 잘 비치는 방향일 경우 무당벌레의 침입은 더욱 많아지게 됩니다.
틈새사이로 설마 들어오겠어~! 하는 순간 들어 올수 있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추운 겨울을 무당벌레와 같이 보내시던지 아니면 무당벌레가 침입하는 창문틈 사이를 테이프로 막거나 살충제를 충분히 분무하여 침입을 차단하면 침입하는 숫자가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