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소설 개미(베르나르 베르베르..) 를 읽다보니까
개미를 죽이지 않고 퇴치하려는데
박하를 이용하라더군요 박하가 허브를 말하는건지 아님
박하사탕만 두면 되는건지, 효과는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만일 효과가 있으면 바퀴벌레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적용이가능할까요??
엄마가 어디서 들으셨다고 바퀴를 박멸하려면 양파를 집안에 두면
된다고 하시는데 이것도 사실인지 아니면 전혀 사실 무근인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박하 또는 박하사탕의 강한 향(?)에 의해서 며칠간은 개미가 피해 다니기는 합니다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적응이 되면 전과같이 다니게 됩니다.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이같은 것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양파나 은행잎도 같은 원리 이지요. 실험을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그 밑에서 서식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
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