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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제발...저좀 살려주십쇼...
  • 작성자 빈대의...
  • 작성일 2006.03.09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안녕하세요..

이렇게 저렇게 하다 안되 송구하게도 직접 여쭤봅니다..

제가 인도 여행을 갔다가 빈대를 달고 들어왔는데요..

처음에는 몰랐다가 집중적인 포격을 받고 급기야 스트레스성으로 번집니다.

몸에 킬라도 뿌리고 싹~ 세탁도 하고 뜨거운 물에 샤워도 여러번했는데

절대 안떨어집니다. 몸은 흉터로 도배가 되었습니다.

누구한테 하소연하면 으응..그래..하며 도망갑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한놈한테 당하는게 아닌것같아 심히

걱정됩니다..ㅜㅜ 이러다 제가 숙주가 되는건가요?

제발...이놈의 빈대에서 탈출하는 방법좀 자세하게 알려주십쇼..

정말 울고 싶습니다...ㅜㅜ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고생을 하고 계시네요.

하지만 빈대는 사람의 몸에 붙어서 생활을 하지는 않습니다. 침구류나 옷등에
서식을 하며 생활을 하게 됩니다.

빈대는 먹이를 먹기 전의 몸길이는 6.5∼9mm이고, 몸빛깔은 대개 갈색이지만…

먹이를 먹은 후에는 몸이 부풀어오르고 몸빛깔은 붉은색이 됩니다.(피를 먹어서이죠...^^;)

몸은 편평하고 약간 사각형으로 보이며 머리는 작습니다.

집에서 기르는 가축들의 몸에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암컷은 일생 동안 200여 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은 6∼17일 안에 부화하며 5번의 탈피를 통해 완전히 성숙하는 데 10주 정도가 걸립니다.

밤에 주로 활동하죠.

집안에 사는 빈대들은 긴 주둥이로 사람을 찌르고 피를 빨며 가려움을 줍니다.

몸에 많은 개체가 발생하면 수면부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현재에 와서는 주거환경이 청결해지면서 볼 수 없는 해충이 되었지만언제든지 발생 가능하지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깨끗한 청소와 옷과 이불을 세탁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침대생활을 하신다면 매트리스도 역시 조치를 취해야겠죠.

마지막 방법은 좀 어렵긴 하지만 굶겨 죽이는 것도 있습니다.

기생동물의 경우 숙주로부터 이탈되면 먹이를 얻지 못해 죽게 되죠...

그런데...

빈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아주 오랫동안 집을 비워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위 설명처럼 하셔도 증상이 없어 지지 않는 다면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답변일 200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