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주택집인데요.. 어제 청소하다가 아주조그만 점같은것들이
막 기어다니길래..어디서 나오나 파헤치기시작했습니다..
농서랍을열어보니 뜨아~ 옷에서 막기어다니고 이불장을보니
이불에 온통 이런것들이 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이불은 몽땅 세탁소에 맡기고 일단 농에 에프킬라를 치고
나프탈렌을 사다가 놓아둔 상태인데
오늘 아침에 또 보니 막 기어다닙니다..
이게 농에서 나온건지..방에서 나오는건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농 한짝만 그렇고 나머지 농은 없던데..방바닥에도 막 있네요..
이게 좀 맞나요? 사진을 찍으니 넘 작아서 보이지가 않네요..
자세히 보니 머리와 몸통으로 나뉘어 있어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7개월된 애기가 아토피가 있는데...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먼지다듬이 인듯 합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곳을 청소해주세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