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보는 벌레라 여기저기 찾아봐도 없네요.
궁금해서 글을 보냅니다. 답변을 부탁드려요.
저희 집은 한 9-10년된 아파트인데. 며칠전부터 현관(신발이 놓여 있는곳)
에 들어서면서 아이들 신발이 흩으러져 있어 정리한다고 신발을 움직였더니
신발밑에서 벌레가 한 2-3마리가 움직이면서 바닥과 벽사이 틈새로 재빠르게 들어 가더군요. 처음엔 너무 놀라서 혹 애들 신발에서 뭍어왔나싶어 신발을 다 털어 보았는데 아니더군요. 그다음날에는 안보이고 이틀뒤에 또 그런거예요. 생긴게 정말 기분 나쁘게 생겼어요.
색은 흰색이고 더듬이 발 다있구요. 크기는 큰것은 1cm 조금 않되고 작은것은 5m정도 되고 두께는 2-3m정도 되 보였어요.
움직임은 꼭 뭐라할까? 지렁이 움직임이라 할까? 진짜 기분 않좋은 벌레예요.
무었일까요?
아신다면 꼭 알려 주세요.두번이나 신발밑에 있었고 틈새로 들어 갔어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벌레는 저희가 봐야지 정확하게 알수 있지만...
설명을 보면 좀벌레 인듯 합니다.
좀벌레 성충은 습씨22~32도와 상대습도50~75%가 유지되는 벽면 틈새, 저장물건 하단부 등에 1~3개의 알을 매일 산란합니다.
좋은 조건에서 알에서 성충이 되는 기간은 3~4개월 정도 소요되며 충의 수명은 3년 정도입니다.
주로 낮 기간에는 어두운 곳에서 숨어서 쉬다가 밤에 활동을 합니다.
서식장소는 모든 곳에서 생활하며 일주일 정도는 수분과 먹이를 공급받지 못해도 생존이 가능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합니다.
실크,면류, 레이욘, 나일론의 면직물을 먹기도 하고 밀가루가 있는 곳에서 자주 발견되기도 합니다.
좀벌레 약을 설치한다고 구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원터치식 에어졸이나 연막탄을 방을 밀폐한 상태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3 ~ 4회 정도 사용하시면 구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