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벌레를 엄청 나게 싫어하는데
1.벌레가 무서워서 여름에 창문을 한번도 열어 본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창문에 맺히는 이슬때문인지 오늘 창틀을 보니
물이 고여 잇더라구요.. 분명 물이 썩었을텐데; 거기에서 이런저런 나쁜 해충들이 이제 따듯해지면 마구마구 부화하나요? 어차피 치울거지만 그래도 궁금해서요
2.여름에 방충망을 쳐도 자꾸(저희 집은 시골) 나방,여치 등등이 방에 들어와요. 전 벌레를 끔찍히 싫어하는걸 떠나서 무서워 하거든요. 특히 나방이랑 나비랑 매뚜기 비슷한것들이요. 집에 뿌리면 어느정도 벌레들이 안들어온다고 써있는게 있는데 이게 효과가 있을까요? 방충망에 구멍은 없는데 혹시 아주 작은 틈으로 들어오는건가요? 뭐하러 그럴까요 쓸떼없이..
이제 곧 봄이 되니깐 미칠꺼같네요. 잠자리가 밖에 날아다니고 나비들이 펄럭이는걸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어째 집에 그것들이 안들어오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3.자꾸 이렇게 무서워 하면 나중에 어떻게하죠? 군대에도 벌레가 많나요?
4.저희 집이 시골인데 바퀴 벌레는 없어요 없는게 신기해서요 없는집도 있나요??
그럼 이만 저에겐 이런곳이 있다는게 참 행복해요 나중에 돈 많이 벌게되서 집을 갖게 된다면 세스코를 꼭 해야겠네요 아.. 해충이 아니여도 벌레는 무섭네요 싫다기보단... 걔네도 생명인지라 미안하긴 하지만 흐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1. 주로 겨울철 실내와 외부와의 온도차로 인해 결로현상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충분한 물을 공급하는 계기가 되고 창문 틈에 고여 유기물과 만나게 되면 해충 발생의 요건을 충족시키게 되어 발생하기 쉽습니다.
물이 고이지 않게 자주 청소해 주시고 깨끗하게 유지해 주시면 해충 발생확율이 줄어 들게 되므로 꾸준히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방충망으로 들어온다기 보단 주로 사람이 다니는 문을 여닫을때 침입을 하게 됩니다. 아주 작은 틈으로 들어오기도 하지만 방충망이 잘 되어 있다면 침입은 어렵습니다.
집에 뿌리면 해충이 오지 않는 제품? 큰 효과는 거두기 어려울것 같아 보입니다.
3. 조금더 성장 하시면 자연스레 혐오감이 없어지게 되지 않을까요?
군대에선 곤충보다 더 무시무시 한게 많아 훈련 몇번 뛰다 보면 적응 되실 꺼에요.
또 외곽초소근무를 하게 되시면 어쩌다 나타나는 메뚜기가 반갑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4. 시골 집이 자연과 가까이 있다면 천적이 많아 바퀴가 도시만큼 눈에 띄지 않지만 바퀴는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자연이 파괴되고 도시가 들어선다면 살아남는건 바퀴랍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