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은 바퀴없기로 유명했던 집입니다.
밤에 자려고 하면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끼디딕 띠딕 하는 소리.
제가 곤충에 워낙 민감한지라 잘못들은건 아닐까 여러번 넘겼습니다.
하지만 어제 그소리에 집중탐사를 시작한것이지요.혹 내가 모르는 기계음은 아닐까?전혀 아니었습니다. 그 불규칙한 소리.한군데가 아닌 듯 했습니다.
주로 옷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나는 것 같은데.(농 뒤, 옷걸이 쪽) 바퀴끼리 교미하기전에 서로 통신하나요? 분명히 기계음은 아니었습니다.
얼마전에 작은 바퀴를 죽였던 일이 있어. 신경쓰여 죽겠습니다.밑 집에서 이사온 이후로 나타났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시던데.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바퀴의 몸은 키틴질로 구성되어 있어 움직일때 마찰음을 냅니다. 대부분의 곤충이 동일합니다.
기계음 같기도 하지만 일정한 반복이 아닌 걸어 다니는 음을 듣게 되죠.
얼마전 바퀴를 보셨다면 바퀴의 소리가 맞을것 같습니다.
집안을 청결하게 관리하시고 무엇보다 음식물 쓰레기를 관리해 주시면 좋습니다.
봄 맞이 대 청소를 해 보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