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13평짜리 오래된 주공아파트에 살고 있는 여대생입니다. 입주한지는 3주쯤 되었는데 이틀전 청소를 하다가 씽크대 밑에 바퀴벌레가 뒤집어져 죽어있는 것을 보고 기겁해 휴지로 주워보니 그냥 허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두마리의 살아있는 바퀴벌레를 발견하고 잡으려 했으나 장판 뒤로 도망쳐 버려 잡지 못했습니다.(저희집 장판이 두겹입니다. 전에 살던 사람이 그렇게 해놓은 모양인데 그래서 씽크대 밑 벽쪽으로장판이 떠 있습니다. 그 사이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틀후인 오늘 또다시 똑같은 자리에 똑같이 뒤집어진 허물을 발견했습니다. 그 뒤로는 세마리의 바퀴벌레를 발견했구요.; 용기를 내서 장판을 들춰보니 벽에 붙어있는 5-6개의 작은 번데기 같은 것도 발견했습니다.(쓰면서도 소름이 돋네요;)

여기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1. 전문가가 보시기에 지금 저희집에 바퀴가 얼마나 있는 것 같습니까?

2.1번의 답변에 따라 바퀴를 잡을 가장 좋은 방법을 추천해 주세요.

3 현재 맥스포스겔 이라는 약을 20그램짜리 두개 사 놓았는데요, 만약 이걸쓴다면 어디에 얼만큼 어떻게 짜 놓으면 될까요?

4 일단 바퀴를 다 잡고 나면 매일 청소하면서 씽크대 밑 틈마다 락스를 잔뜩 뿌려놓을까 생각중인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