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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바퀴벌레에 대해서..
  • 작성자 궁금이
  • 작성일 2006.03.28
  • 문의구분 기타문의

저희집에 바퀴가 심심찮게 보입니다. (갈색인데 독일바퀴인거 같아요. 성충이 1.5센치정도 되보이네요)
처음엔 너무 징그러워서 죽이지도 못했는데
그러한 시간이 오래되다 보니 이제는 유충정도는 손이 자동으로 가는 경지까지 이르렀어요.
다름이 아니라 가끔 바퀴벌레를 생포하면 투명한 케이스에 넣어 지켜보는것을 좋아하는데요.
얼마전에 알집달린 바퀴를 잡았거든요.
잘키워서 알집에 있는 새끼가 부화되는 것까지 보려는게 목적이었습니다.
나름대로 먹을것과 물을 구비했는데(제가 준 먹이는 잘 먹지 않고 물만 먹고 산 거 같아요).. 2~3주정도 되었을까요?
어제만 해도 움직이는 거 봤는데
오늘아침 갔네요..예상치 못했던 일인지라..
바퀴벌레에게 음식을 어떻게 주어야 하는지.. 키우려면 어떤공간에서 키워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이제 바퀴에 적응하셨다 하더라도 손을 사용하진 마세요.

손은 항상 청결하셔야 건강에 이롭습니다. 손을 통해 유해세균이 구강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고 바퀴는 특히 살모넬라 식중독 바이러스가 있어 휴지를 사용하시고 꼭 손을 씻어 주셔야 합니다.

현재 바퀴를 생포해 담아 두셨는데요...

2~3주가 지난 후라면 그 알은 부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어미가 죽은 후라도 말입니다.

사람과는 비교 안될만큼의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부분입니다.

실험실에서 사육하는 바퀴와는 달리 집에 서식하는 바퀴는 하수구 및 지저분한 곳을 누비며 살아가게 되고 각종 질병을 묻혀 올수도 있습니다.

굳이 키우시겠다면 사슴벌레를 추천해 드립니다. ^^

쌀쌀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답변일 200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