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진드기인가요? 도대체...
  • 작성자 뚱이
  • 작성일 2006.03.31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집이 난리입니다.
시작은 40일전이었습니다.
피부가 따끔따끔 불개미가 쏘는듯 합니다.
그렇다고 피부에 뭐가 많이 나지는 않는데 가끔식 좁쌀만한 크기로 올라오고 올라온 부분은 가렵습니다.
집안에 다 퍼져서 모든 식구가 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 병원에 가니 개옴 같다 해서 저희집에 요끼 한마리를 키우는데 동물병원 가서 한달간 치료를 받았습니다. 동물병원 의사가 더이상 개는 피부감염 증상이 없어 보인다하며 프론트라인을 맞으면 5주간은 개옴에 진드기 같은것이 붙거나 알을 까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연튼 그 증상이 생긴후부터 개는 베란다 밖에 격리중입니다.
저희도 처음엔 개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우리집 식구 아버지, 어머니, 형, 저 네 명이 제일 심할때 할머니가 저희집에 놀러와서 밥을 한끼 드시고 가셨는데 할머니도 전화가 와서는 똑같은 증상이 나타났으며, 할머니 집에도 다 퍼진듯 합니다.
낮밤없이 온몸이 벌레가 무는듯 따끔따끔하며 엄청 스트레스 받고 미칠 지경입니다. 밤에 조금 더 심한것 같긴 한데 낮이라고 예외는 없습니다.특히 옷을 입거나 이불에 들어갔을때 심합니다.
삶은 옷을 입으면 괜찮은데 한시간 지나면 또 어디서 나타났는지 따갑기 시작합니다.삶지 않은 농속에 있던 옷을 꺼내 입으면 불난듯 난리가 납니다.
삶은 옷을 바로 입고 밖에 나가면 괜찮긴합니다.
하지만 집에 들어오면 또 따갑기 시작합니다.
햇빛에 하루나 이틀 일광욕 시켰던 옷은 여전히 따갑습니다.
일광욕에도 박멸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시중에 약이란 약은 몇십만원치 사서 뿌린거 같은데 듣질 않네요.
비오킬은 거의 20통 가까이 뿌려봤고, 계피로 된 진드기 제거제, allersafe,은빛세상에서 나오는 은도끼까지 조금 나아지다가 다시 심해집니다. 농속에 있는 옷에 제일 많은 듯합니다.
피부과에 한달동안 치료하던 의사분께서 어제 드디어 해충종류같은데 자기도 무슨 병인지 모르겠다고 포기하셨습니다. 유락신 연고(옴치료제)를 거의 한달동안 발라왔는데 연고를 바르면 조금 나아지긴 하나 그 순간 뿐이네요.
밤에 누워있으면 다리 털 속에 뭔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가끔 듭니다.
이런 증상을 이전에 혹시 보신적이 있으신지?
해결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저희집은 32평 11층 아파트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저희도 자세한 것은 설명을 드릴수가 없지만 흡혈진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흡혈 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 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답변일 200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