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밤 2시쯤 물마시러 잠깐 부엌에 갔는데 2cm정도 되는 바퀴를 봤습니다...ㅠ.ㅠ
정말... 닭살이 쫘~악... 잠이 화~악 깨버렸습니다...ㅠ.ㅠ
혈액형은 o형인데 전...절대 물건던져서 벌레 안잡습니다... 죽을때까지 약뿌리고 발악하다 뒤집히면 빗지락으로(쓰레받이도 안씁니다 한치도 가까이있고싶지 않거든여...ㅡㅡ;)1~2분 있다가 변기에 넣어 죽입니다.
충격에서 헤어나려고 방에 있다가 물마시러 나갔던거 생각나서 다시 나갔는데...헉... 아까그거만한 거... 또있습니다...ㅠ.ㅠ
또 컴베트x라고 된거..열나게 뿌리다보니...8mm정도 되는(새끼인가 봅니다) 또 나옵니다....헉...
또 열나게 죽였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시중에 파는 살충제(홈키파?)로 구석구석 뿌려봤습니다.
안나오네...하고 돌아서는 순간 ...처음 바퀴와 만났던 그 곳에서..그만한놈이 또나옵니다... 헉....컴베트x떨여졌는데...ㅠ.ㅠ
급한대로(홈키파)뿌렸는데 효과가...확실이 다릅니다...안죽습니당..ㅠ.ㅠ
다 쓸때까지 뿌려서 결국 뒤집어지고...2분여지나서 또 변기에 넣었습니다
이정도라면...이미 집안에 서식해서 살고있다는 거겠죠?
이사한지 4개월동안 이런일 없었는데... 전집에서는 개미때매 고생하고 이사와서는 바퀴때매 고생하고....미쳐불겠습니다..
차라리 개미가 낮지...ㅡㅡ; 바퀴처럼 빠르진 않으니까...ㅡㅡ;
바퀴는 20~30도의 온도에서 활동적이라고 하던데
이제 곧 여름인데 걱정입니다.
방에 에어컨 달고 15도 정도로 유지하면 방에는 안들어 올까여??
심장 벌렁벌렁....잉잉~~~
다시 이사가야 할까봐여... 여기 1년있다 이사갈꺼라... 에어컨 달기도..머하고...
제가 청소는 정말 잘하거든여..특히.. 계수대 정리는 깨끗이...음식물쓰레기도 잘 치우고... 근데도 돌아다니는건... 원천적인 문제겠져??
바퀴가 다닐만한 곳에 겨자가루를 뿌리면 없어진다는데...맞는건가요?
내일 붕산이랑 빵가루 사다가 바퀴없애는거 만들어서 놓을생각인데..
일시적인 효과라고 들었어요
이렇게 하면 효과가 얼마나 가나요?
6개월~1년은 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