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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자주 출현하는 그리마
  • 작성자 kkoonn
  • 작성일 2006.04.12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최근 제 방에 그리마가 자꾸 나옵니다.
한번은 침대 쪽, 한번은 침대 맞은편,
한번은 거실을 지나 안방으로 들어갔는데
최초 목격자인 제 동생 말에 의하면
제 방쪽에서 기어나온 것 같다고 하네요.
모두 바퀴벌레 약을 뿌려서 잡았고요..

모두 밤에 제 방에서 발견됐고,
크기도 무지막지 큽니다.
몸통만 성인 새끼손가락 만해요.
다리랑 더듬이 생각하심 얼마나 큰지 아시겠죠?

아, 정말 방에 들어갈 때마다
벽이며 천장이며 두리번거리게 되고,
자기 전에도 이불을 한번씩 털게 되고,
불 끄고 누워서도 바스락 거리는 소리
안 나는지 신경이 곤두서고,
옷장에서 옷을 꺼낼 때도 조심스럽고..
완전 스트레스입니다.

그리마는 습한 곳에 서식한다고 하던데,
그리고 봄에 알을 낳는다고 하는데,
제 방은 그리 습한 곳이 없는 것 같거든요.
제 방이 서식지일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설마 옷장 같은 곳이 서식지는 아니겠죠?
제 방에 알을 낳는 건 아니겠죠?
그리마.. 어떻게 퇴치해야 하나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히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답변일 2006.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