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해충박멸에 힘쓰시는 여러분 수고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일주일전 점검을 받았는데 2틀전 새벽에 가슴이 따끔거리길래

불을 켜고 봤더니 웃옷안에 개미가 기어가고 있는 경악할 사태를 보고

잠시 기절할뻔 했답니다..

왼쪽가슴에 4군데를 물려서 지금도 가렵고 따끔거려서

상당히 고통스럽습니다

문제는 제가 지금 모유수유중이기 때문에

환부에 물파스조차 바르지 못한다는 겁니다.. ㅠ.ㅠ

그렇게 가려움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오늘 낮에 또 오른쪽 손목이

따끔거리기에 보니까 바로 통통하게 부어오르면서 가렵기 시작하더군요

16개월된 아가랑 거실에서 낮잠중이었는데 이불을 들춰보니

2틀전 개미랑 똑같은 개미가 기어가고 있었어요

이번엔 잡아서 플라스틱통속에 가둬놓았어요

그런데 오후에 아가간식시간에 목이 따끔거리기에 봤더니

이번엔 목에 개미가~~

이젠 개미가 무서워졌습니다 ㅜㅜ

그나마 다행인것은 아가를 안물고 절 물은 것이 다행이란 것이죠


특이사항은 개미를 죽였을때 아주 고약한 냄새가 나고

보통 집에서 출몰하는 개미보다 몸집이 작고 갈색을 띠고 있다는점

그리고 머리, 몸통보다 꼬리부분이 상대적으로 길다는점

일단 신고접수가 되서 월욜날 서비스점검 나와주신다고는 했지만

월욜까지 기다리다가 또 개미에게 물릴까봐 무서워서 글올립니다

제발 우리 아기만 안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때까지 대처방안이 있을까요?

있다면 성실한 답변부탁드려요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