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5개월전 이사를 왔는데 전에 살던 분이 작은 방에 쌀을 방치해두셔서 벌레가 났더라구요.
쌀을 버리고 그 방이 겨울에 춥길래 사용을 안하다가 봄되면서 방을 쓰게 되었는데요, 겨울에는 거의 그 방엘 안 갔으니 몰랐는데 요즘 보니 매일같이 약 2~30 마리씩 바구미가 나와있어요.
그중 반정도는 죽어있는듯하구요 반정도는 살아있더라구요.
다른 방이나 부엌같은 곳에선 그동안 한달에 한마리나 봤을까 말까 그래요.
검색해보니 성충과 애벌레를 없애라고 하셨던데 제가 장판을 들어 보이는 아이들은 다 잡아 버렸거든요. 그때 무슨 성충이나 애벌레는 못 봤구요, 그 이후로도 바구미는 끊이지 않고 나오네요.
그럼 그 방 어딘가에 제가 못본 애벌레가 있다는 이야기신지? 정말 애벌레는 생각만해도 끔찍한데요 ㅜㅠ
참고로 저희는 일반 주택이고 베란다에 쌀을 두었는데 마늘을 같이 넣어뒀구요, 그러면 벌레가 안 생긴다기에..
베란다는 작은 방과는 부엌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이 아이들이 언젠가는 집에서 사라질까요?
그리고 애벌레가 반드시 있어서 걔네가 계속 나오는 건가요? 바구미는 그냥 징그럽진 않은데 애벌레 너무 싫거든요. ㅜㅡ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저곡해충의 피해라면 계속적으로 없애 주시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보이는데로 제거해 주시고, 다른곡식에 옮겨 가지 않도록 곡식의 입구를 잘
밀봉해 드시거나 아니면 소량포장하여 냉장보관해 드시면 됩니다.
혹시 고객님댁에 건강베게인 수수나 메밀베게가 있다면 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적으로 없애 주신다면 곧 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