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개월 아가를 두고있어서 환경에 신경을 많이 쓰고있는
주부랍니다
지은지 1년반정도 된 5층짜리 새건물에 살고있는데
3~4일전부터 하얀색 벌레가 보이네요
한 5마리정도..
개미 비슷한데 개미처럼 몸통이 나뉘어있지 않네요
머리랑 몸통으로 나뉘고 더듬이가 보이고 색은 유백색이고
크기는 3미리정도?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고..
제가 워낙 벌레를 무서워할정도로 싫어해서..
(무서워하면 더 잘보인다하더라구여 ^^)
어케해야 하나요
이 벌레가 흰 개미일까요?
아가한테 영향이 있을까요? 알레르기나 뭐..
4층에 살고있는데 위 아래층에도 벌레가 있는지 확인해봐야하나요?
지난번 살던집에 갑자기 개미가
생겨서 넘 끔찍했었던 기억이 자꾸만 나네요
답변 부탁드려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먼지다듬이 인듯 합니다.(흰개미류는 나무벌레로 나무가루등이 생기며 이는 방제를 할수 없습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곳을 청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