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바퀴벌레는 지금까지 한 번도 안나왔지만 개미가 극성이랍니다. (아시죠? 조그맣고 붉은 개미...) 어머님 말씀으로는 개미가 바퀴벌레와의 세력싸움(...)에서 이겨서 바퀴가 살지 못한다고 하는데... 어쨌거나 바퀴벌레보다는 눈에도 안띄고 일단 보기에는 청결해보이는 요 개미때문에 요새 고민입니다.
가끔가다 제가 다림질을 하려고 다리미를 키고 분무를 하면 개미 가루(?)가 부스스 섞여서 나옵니다. 또 나오지 않더라도 다리다보면 땅콩볶는 냄새가 나서 기분이 별로 좋지 못합니다.
얼마전에는 LCD 모니터를 사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개미들이 줄지어서 모니터 위를 기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또 가만히 지켜 보고 있자니 몇 놈은 모니터 속으로 들어가기까지 합니다. 따뜻해서 다리미나 모니터 속으로 들어가려는가 본데,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합니까? 도와주십시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입니다.
애집개미가 말썽이군요.
개미도 생명체이고 전기가 흐르는 도체입니다.
그래서 가끔 전자제품내에 개미, 바퀴가 들어가 말썽을 일으키기도 하죠.
모니터는 따뜻한 온도가 유지되고 있어 LCD라고 해도 전류가 흐르는 전자제품이므로 개미를 원천적으로 제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미는 세스코에 맏겨주세요. 여왕개미와 군체까지 모두 제거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