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약 10여년된 아파트에서 살고있는 새내기 주부입니다
결혼초에 이집을 구입할때만해도 바퀴벌레가 살고있다는생각을 꿈에도 하지몬하고 집을 구입했다가 이게웬일~
퇴근하고 집에 들어와서 불만 켜면 부엌이나 겨실에 떡하니 한두마리씩 잇는 바퀴벌레...앗!
첨엔 태어나서 첨보는 바퀴벌레라 기겁을 햇지만 시간이 흘러 매일 한두바리씩 보다시피하니 그냥 이젠 두루마리휴지 둥둥말아서 변기속에 갖다버릴 여유까지 생겻습니다..ㅡ.ㅡ;;
근데 바퀴벌레는 굉장히 빠르고 사람이 잇으면 나오질 않는걸로 아는데 이넘의 바퀴는 히마리도 하나도 엄고 사람이 오든 지를 휴지로 살짝 잡던..아예 무방비상태로 널부러져있습니다
그렇게 일년이 지낫나?
거의 함께 동거(?)를 하던중 아파트서 나오는 바퀴벌레죽이는약을 열심히 놓은 탓인가? 신기할정도로 보이질 않는것입니다.
안본지 몇달이 다 되어가네여
사실 첨에만 바퀴벌레약을 놨지 몇달전부터 안놓기시작햇는데 오히려 아예 엄써진거 가타여...
무슨일일까요?
아파트서 세스코를 부른것 같지는 않은뎅
암튼 그넘들 다시는 울집에서 동거하지 않기를 바랍니당.
글구 다시 그넘들이 출현하게되면 어케해야 아예 박멸을 시켜버리죠?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