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레에 관한 궁금증이 있어서 이렇게 문의드려요.
얼마전에 잠시 배낭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리고 얼마후.. 몸 여기저기에 벌레에 물린 흔적이 나타나는데요..
처음에는 손목 팔 한두군데였는데
한.. 4일 지난 지금 거의 온몸으로 번지고 있어요..ㅠ_ㅠ
팔이랑 발목부분에 밀집이 되어있구..
벌레가 눈에 보이면 들 억울할 것 같은데
눈에 보이지도 않고..ㅠ_ㅠ
눈에 안보이는 벌레가 사람을 무는 경우도 있나요??
가려워 죽을거 같아요...ㅠㅁㅠ
사람들이 베드버그라고도 하는데
여기에 관한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요...
이거 어떻게 퇴치 안되나요?? ㅠ_ㅠ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먼저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빈대는 먹이를 먹기 전의 몸길이는 6.5∼9mm이고, 몸빛깔은 대개 갈색이지만…
먹이를 먹은 후에는 몸이 부풀어오르고 몸빛깔은 붉은색이 됩니다.(피를 먹어서이죠...^^;)
몸은 편평하고 약간 사각형으로 보이며 머리는 작습니다.
집에서 기르는 가축들의 몸에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암컷은 일생 동안 200여 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은 6∼17일 안에 부화하며 5번의 탈피를 통해 완전히 성숙하는 데 10주 정도가 걸립니다.
밤에 주로 활동하죠.
집안에 사는 빈대들은 긴 주둥이로 사람을 찌르고 피를 빨며 가려움을 줍니다.
몸에 많은 개체가 발생하면 수면부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현재에 와서는 주거환경이 청결해지면서 볼 수 없는 해충이 되었지만언제든지 발생 가능하지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깨끗한 청소와 옷과 이불을 세탁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침대생활을 하신다면 매트리스도 역시 조치를 취해야겠죠.
마지막 방법은 좀 어렵긴 하지만 굶겨 죽이는 것도 있습니다.
기생동물의 경우 숙주로부터 이탈되면 먹이를 얻지 못해 죽게 되죠...
그런데...
빈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아주 오랫동안 집을 비워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