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냄새라는게 어떤건가요?

4평짜리 정면으로 보면 지하 1층이고
건물 뒤에서 보면 1층인 그런 건물 아시죠?
그런 자취 방에 이사를 왔는데
처음 올때 부터 시궁창 냄새 같은게 심해서
화장실 청소 깨끗히 하고
집도 진짜 청소 잘 했는데
계속 이상한 냄새가 나요

화장실에 배수구 그런건 잘 봉합 하구 문제 없구요

언제 부턴가
화장실에선 덜 나는거 같은데
방안에서

시궁창 냄새랄까? 그런 냄새가 나요

근데 자는데
바닥 양쪽 구석에서
뭐랄까 탁탁 소리랄까?

투명테이프 붙였다 살짝 살짝 떼는 소리? 비슷한게 나네요
그래서

막 톡톡 치면 안나다가..

그래서 쥐인가 싶었는데 냅뒀어요
근데 계속 그래서
장판 사이에 락스를 대량으로 뿌려 주고
장판과 벽 사이사이 테이프로 완전 봉합 했는데
바닥에선 소리 안나요

근데 저번에 친구가
새벽에 천장에서 막 쥐소리 같은거 들었다는데
저는 한번도 못들었거든요

근데 방금!!!

들었어요
천장에서!
막 돌아 다니는 소리?
아니다 분명히 뭐 갉아 먹는 소리

사사사삭 사삭 사사삭 이런 소리 나는거예요
그러면서 제 느낌인지 몰라도
살짝 시궁창 냄새 나더라구요 하수구 냄새..

아오 저걸 어테 잡기도 후덜덜 하고

사실 천장 한 면이 쫌 내려 앉아서 벽지와 천장 콘크리트가 분리되
있었거든요

그래서 혹시 저기 쥐땜에 나나 해서
천장 벽지와 천장 콘크리트도
완전 테이프로 쫘악 밀봉했어요


저놈의 쥐들 어떡 해야 되죠


그리고 글쓴 요점은
쥐가 냄새가 나느냐.
난다면 제가 맡은 이런 시궁창 하수구 냄새인지
다른 냄새인지가 궁금해요 ㅠ

제가 들은게 쥐소리가 맞는지두..

아 집에 분명 냄새 날 곳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