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방을 얻어 지낸지 2달이 지나가는데요..
슬슬 따듯해지는지 이상한 벌레들이 기어나오네요. ㅜ_ㅜ
건물이 지어진지 20년인가? 되었다고 들었거든요.
2년전에 리모델링 해서 겉으로 보기엔 깔끔한데..
노래기가 나와서.. 벌레와의 동침은 너무 싫기에..
잡았답니다. 이 손으로 ㅜ_ㅜ
그런데 이제 집게벌레가 나오네요;;
해충백과에 보니까 집게벌레는 없길래..
집게벌레도 사람을 문다고 하던데.
일반 분사형 살충제를 사서 실컷 뿌렸더니,
나와서 돌아다니네요.. 아놔.. ㅜ_ㅜ
월세방 얻을 때 정신없이 들어오고 공과금이나 집의 위치등만 신경쓰다,
해충 생각은 전혀 못했네요.
그런데 바퀴나 개미는 없어요. 웃기죠?
노래기나 집게벌레만 있는게 아니라, 쥐며느리도 있어요.
청소는 무지하게 깔끔떨고 집에 습기도 안차게 하려고
보일러 팍팍 떼서 환기시키고 그러는데..
며칠전 뿌린 분사형 살충제에 쥐며느리가 알까지 안고 나온 모습에
크리티컬 히트 백만대..
집게벌레.. 으아.. ㅜ_ㅜ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집게벌레는 음습한 장소에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히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쥐며느리는 주로 습기가 충분한 곳에서 서식이 가능합니다. 세탁기 아랫부분, 화분 하단부, 오래된 문 틈새 등에서 서식하는 곤충 입니다.
즉 습기있는 곳에 습기제거와 함께 2주에 1회이상 청소를 하시면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쥐며느리는 인체에 해가 없다고 보고 되었지만 서식처가 그리 깨끗하지 못한 곳이기 때문에 2차 감염에 위험은 항상 존재 합니다.
살충제 보다는 현재 발생 지역을 먼저 정리 관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