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 이사온지 1달 반쯤 된 집입니다.

건물 2층이구요. 이사와서 바퀴를 본적이 없었고.

이번에 새로 독립했기 때문에 가구 등은 다 새로 구입했거든요.

그전에 살던 집에서 물론 책등 가져 왔지만 바퀴는 절대 없었구요.

그런대 어제 밤에 바퀴를 발견 한거에요. 길이는 한 2.5 센티 정도 되는

놈인대 화장실 바닥에 있더라구요.

근대 이사 하면서 바퀴약을 사지 않아서 뿌릴게 없어서 그냥 손에 잡히는

헤어 스프레이를 뿌렸어요.

근대 그놈이 보통 바퀴와 달리 매우 느리더라구요. 그리고 뒷 부분에

약간 회색 부분의 뭔가를 달고 있었어요.

전 그게 알주머니 같아서 미칠듯이 헤어 스프레이를 뿌려댔고. --

근대 그놈은 죽지 않고 화장실 물 빠지는 곳으로 쏘옥 들어 가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그곳에 락스를 뿌리고 수시로 점검을 했는대 다시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외출을 했다가 밤에 들어 와서

화장실 쓰래기통을 보니 어제 그놈 같은 느낌이 드는

(대충 크기와 색이 비슷한 놈) 놈이 있더라구요. 마침 들어 오면서

뿌리는 바퀴약을 사와서 뿌려서 죽인 담에 버렸거든요.

이놈이 그냥 한번 방문한거라면 전 참을수 있는대요.

전문가의 입장에서 어떠신거 같나요. 거주 할 가능성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화장실 을 통해서 올라 온거라면 그것도 세스코에서 방역이

가능한건가요? 화장실 물 빠지는곳을 아예 막을수는 없는 문제니까요.

예전에 한번 사무실에서 검역을 한적이 있는대 (세스코) 외부 에서

침입하는 바퀴는 어쩔수가 없다고 하신것도 같은대. ㅜㅜ

바퀴가 거주하는 것으로 판단이 되시는지 좀 알려 주세요. ㅜㅜㅜ

- 너무 공포에 떨어서 문장이 앞뒤 안맞더라도 이해좀.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