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게 무는 벌레가 생겼어요.
한 열흘 정도 되었나 모르겠는데 온 식구들이 다 물렸고
한꺼번에 서너군데를 물어서
따끔하고 가려워서 보면 첨에는 좀쌀만한 자국이다가
1~2cm정도 부풀어 오르고
며칠씩 심하게 가렵고 물린자국도 일주일 정도 가더라구요
근데 물렸다는 걸 알고 찾아봐도 벌레를 찾을수가 없어서
뭐한테 물렸는지 알수가 없어요.
열흘전부터 갑자기 생긴걸 보면 어디서 묻어온게 분명한데
그무렵 오래된 집 두군데서 옛날 물건들을 들여온적이 있고
개도 한마리 새로 온게 있거든요.
온몸이 물린자국으로 너덜너덜하고
갓난애기도 있어서 불안해 죽겠어요.
아직 갓난애기는 안물렸는데
어른들이 물려도 심하게 따갑고 간지럽거든요.
애집개미가 몇마리 보이던데 그게 그렇게 무나요?
혹 그런 해충의 종류나 정보를 좀 주시고
세스코에서 나와주신다면 견적이나 방법도 좀 주세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강아지가 있다면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찰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는 벌레가 많이 있기는 합니다만 흡혈진드기가 의심스럽습니다.
흡혈 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 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세스코에 맏겨 주세요.
서비스 신청및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 또는 온라인으로 올려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며칠 덥더니... 비가 오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