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급합니다.
제가 사는 곳이 상가 아파트 3층인데
2층이 상가인 관계로 호별로 대여섯평 남짓한 앞마당이 있습니다.
첨엔 좋았는데...관리가 안되는 관계로 좀 지저분해졌습니다.
그런데 더욱 중요한 건...
그 구석에 가로 40센티, 세로 1미터 정도 되는 화단이 있습니다.
벽돌로 쌓아놓고 흙 채워놓은..
작년까지 안그랬는데..
올해 베란다 문 열고 나가보니 화단 옆에 바퀴가 서너마리 있더군요
그래서 살충제 사서 저녁에 뿌리는데 기겁을 했습니다.
갑자기 약먹은 바퀴 100마리 정도가 갑자기 튀어나오더군요.
반은 때려잡고 반은 지가 약먹고 죽었습니다...ㅠㅠ
풀숲도 있고 가끔 강아지 똥도 버리고 해서 관리가 안되서 밀림같이 되어 있는데
정말 기겁했습니다.
샤샤샥 소리가 심하게 나는걸 보니 아마 그 속에서 죽은 놈들은 더 많을 거 같은데
이거 겁나서 풀뽑기도 힘듭니다.
종로 5가 농약방 가서 제초제 사서 뿌릴 생각도 해봤지만,
당장 없어지지도 않을 거 같고
고민...고민...중입니다.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