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님.. 파리와 모기를 뿐더러 여러 미생물들이 신나라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저는 7월의 신부가 될 예비 아줌마에요..
저의 예비 부부가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사정상 작은 방을 얻어 새집 이사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리고 있는 하루하루가 넘 행복하고 기쁜데....
집은 좁은데 어디서 나타나는지 시계건전지 만한 바퀴가 나와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여기까지야 괜찮습니다. 울님이 친절하게 잡으니까요.. 뒷끝처리도 잘하구요..
그런데 걱정은 새로 지은 아파트에 따라올까봐 걱정이에요.
왠만한 살림은 버리고 가기로 했는데 행여 이놈들이 컴퓨터에 숨어서 올까봐 걱정이에요.. 컴텨를 물로 씻을수도 없구... 바퀴를 따돌릴수 있을까요.
다른 살림에 붙어서 올까봐 걱정이에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예비 신부님 축하 드립니다. ^^
바퀴의 크기가 어른손가락 2~3마디 이상 이라면 외주성 바퀴로 음식물이나
물을 구하기 위해 집안으로 들어와 문제가 된듯 합니다.
창문틈이나 방충망등을 잘 살펴 보시고, 틈이 있다면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물관리도 잘해 주시고, 특히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이사짐에 간혹 묻어가니는 합니다. 짐을 다 확인할수가 없어 이것이 제일 어려운데요.
조심하시는 방법외에는 없습니다.
이사 하신후 바퀴가 보인다면 언제든지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