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인도에서 유학을 하는 유학생입니다.
지금은 잠시 한국에 와 있다가.올해 8월에 다시 가야 하는데요
거기 있는동안 빈대로 추정되는..벌레로 부터 아주 많이 물렸어요.
밤마다 가려워서 잠도 잘 못자고.
그 후로 미친듯이 이불을 말리고 ( 매트는 아예..버릴 생각입니다.그 이후로 딴방에 두고는 쓰지 않았어요. 근데, 매트가 침대 밑에 있고 사용하지 않아도 침대위로 기어올라오나요?) 해서..나름..없어진 상태로 지내다가
왔는데요.
몇달이 지났는데도 아직 물린 상처가 남아 있습니다. 약간 시커멓게..
그리고..가끔은 아직도 가렵기까지 합니다ㅠ_ㅠ
인도에는 세스코가 없으니..
빈대퇴치약 같은거는 혹시...팔지 않나요?
물론 이불도 많이 말리고 하겠지만.그래도 불안하네요.
워낙 고생을 하다 와서ㅠ_ㅠ
거기서 한국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다 나온 이야기 중에
김장비닐로 침대매트를 감싸면..괜찮다 하는 말도 있던데..
사실인가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빈대는 먹이를 먹기 전의 몸길이는 6.5∼9mm이고, 몸빛깔은 대개 갈색이지만…
먹이를 먹은 후에는 몸이 부풀어오르고 몸빛깔은 붉은색이 됩니다.(피를 먹어서이죠...^^;)
몸은 편평하고 약간 사각형으로 보이며 머리는 작습니다.
집에서 기르는 가축들의 몸에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암컷은 일생 동안 200여 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은 6∼17일 안에 부화하며 5번의 탈피를 통해 완전히 성숙하는 데 10주 정도가 걸립니다.
밤에 주로 활동하죠.
집안에 사는 빈대들은 긴 주둥이로 사람을 찌르고 피를 빨며 가려움을 줍니다.
몸에 많은 개체가 발생하면 수면부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현재에 와서는 주거환경이 청결해지면서 볼 수 없는 해충이 되었지만언제든지 발생 가능하지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깨끗한 청소와 옷과 이불을 세탁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침대생활을 하신다면 매트리스도 역시 조치를 취해야겠죠.
마지막 방법은 좀 어렵긴 하지만 굶겨 죽이는 것도 있습니다.
기생동물의 경우 숙주로부터 이탈되면 먹이를 얻지 못해 죽게 되죠...
그런데...
빈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아주 오랫동안 집을 비워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따라서 메트리스를 김장비닐처럼 큰것으로 감싼다는 방법도 좋을듯 하네요.^^
약재는 저희가 따로 판매 또는 설명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인도에서 빈대의 피해가 없기를...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