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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파리 유충은 위험한가요?
  • 작성자 박정준
  • 작성일 2006.05.11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어제 집안 세면대에서 처음보는 벌래를 발견했습니다. 가늘고 긴 벌래인데, 비누곽 아래에 잔뜩있더군요. 놀란 마음에 샤워기로 물을 뿌려서 하수구로 내려보냈구요. 비누곽 주변은 무균무때를 뿌려서 닦았습니다.

여기 게시판을 보니 나방파리의 유충같은데(최근에 세면대 청소한지가 꽤 되어서요-_-), 아직 나방파리같은건 딱히 발견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그게 인체에 얼만큼 해를 끼치는가 하는 점입니다. 다른 글들을 보니 소화기로 들어가면 소화기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고, 비뇨기로 들어가면 구더기 병을 유발할수도 있다는데, 너무 걱정이 됩니다.

그 벌래가 작고 신경쓰지않으면 그냥 때처럼 보이기도 해서, 세수할때 또는 샤워시에 몸에 들어가지는 않았을까 걱정되네요. 신체에 들어갔으시에 유발되는 병명과 그 확률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나방파리는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나방파리의 피해및 사람에게 미치는 해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발생지 자체가 좋은 곳이 아니기에 조심은 하시구요.

무슨 벌레 이든지 예방이 우선인듯 합니다.

따뜻한 계절이 다가 옵니다. 벌레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 주시고,
늘 기쁜 하루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답변일 200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