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퀴벌레의 생존능력에 대해 궁금해서 들렸습니다.
네이버에 세스코에서 달아주신 답글들이 돌아다니는거 같던데요..^^;;
궁금하던것 몇가지는 해결되었습니다...
더 궁금한건....
바퀴벌레가 과연 달에서도 살 수 있나 궁금합니다.
졸업연구과제로 탐사선을 달에 보내는 로버를 설계하려는데...&^&
질문이 터무니 없는거 같지만...나름대로 바퀴벌레의 생존력이 강하다는 사실 하나만 믿고....이것을 추진해 보려 합니다.
탐사선에 국내의 다정한 암수 한쌍을 실어 보내서 달에서 살 수 있는지를..
탐사환경조건은....
15일동안 낮만 계속 되구요 그 시간의 지표 온도는 100도를 넘을것으로 추정됩니다. 공기는 거의 없구요. 압력차도 지구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낮습니다(이론적으로 사람이 우주복입지 않고 달에 내릴경우 터져버린다는=.=)먹을것도 물도 없습니다...아주 최악의 상황이네요..^^;
머리가 없어도 며칠 살고 내성이 생겨서 환경에 적응하기 쉽다는점만 본다면 가능할꺼라 보는데 압력이랑 온도가 문제인거 같네요.
단백질류가 5초면 익어버린다던데....쩝...그럼 바퀴벌레의 알들은 내성이 생기지 않을까요???
생존력이 엄청 강하다는 바퀴벌레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시도하는 것이니 안된다면 탐사로버 임무에서 제외시켜야 할꺼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1%의 가능성이라도 생존 가능성이 있다면...어떤이유때문인지라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달이라고 해도 일정 조건을 만족시켜만 준다면 생존할수 있죠.
사람이 쾌적하게 느끼는 온도와 습도, 먹이가 공급되어야 합니다.
그 외에 조건에서는 바퀴도 쉽게 죽습니다.
바퀴가 생존력 강하다는 말은 왕성한 번식력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수 있어서 몇마리 제거 한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빠른 적응력을 고려해 본다고 해도 바퀴의 죽음을 막을순 없을것 같습니다.
졸업연구과제를 변경하시는게 장래를 위해서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