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고객입니다. ^^ 바퀴가 발견되어 A/S신청(고객센타에 이리 말했더니 못알아들으시던 상담원 -_-;;)했구요.
왜 바퀴는 신랑이 없는,, 저 혼자만 있는 시간에 나타나는 겁니까 ㅠㅠ
정말 한두번도 아니고..
벌레만 보면 죽도록 도망다니는 제가(완전 옆에서 보면 오버의 극치입니다만,, 저는 진짜 진짜 겁이 납니다. 주부가 되면 손으로도 잡을것이다!라던 친구들의 말은 뭐였는지.. 전 주부3년차인데 아직까지도 바퀴를 못잡고, 제가 도망갑니다. 안방앞에 바퀴가 서있으면 제가 나와버립니다.
심지어 덩파리보고도 놀래서 컵깬적도 있습니다. -_-;;
각설하고,,
서비스를 받은후 왕바퀴가 거실에 있었는데,,,(죽어가는 것),, 이걸 집어들었는데 포도씨? 같이 생긴거이 바닥에 뚝~떨어졌습니다.
이거 알집? 인가요??
그리고 저희집의 경우 처음에 아주 작은 개미들이 좀 있었답니다.
그런데 바퀴 서비스를 받은 후로 개미가 눈에 안띄네요..
세스코 기사님께서는 개미치료 -_-;;는 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희허너나~고 하시더군요..
그럼... 이상 허접궁금한 세스코 고객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고객님이 보신 포도씨 같은것은 알집입니다.
어미는 죽고 대신 번식을 위해 알을 떨어뜨리는것은 암컷 바퀴의 본능입니다.
서비스후 바퀴가 계속해서 보이는것은 주로 옆집과 윗집에서 넘어오는 일이 있습니다.
정기 방문이전에 고객님께서 요청해 주시면 언제든 방문하여 번식 이전에 제거해 드리겠습니다.
고객님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