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세스코에 문의 드렸다가 그냥 이 집포기하고 아파트로 이사가기로 한 사람입니다.
6월쯤 이사가는데 1달을 이집에서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소름끼치네요.. ---;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주택입니다.
처음 이사 왔을땐 집이 약 10개월 정도 비여 있다가 저희가 들어온거라 도배하고 장판하고 깔끔하게 시작했는데요..
처음 1달간은 제일 동떨어진 방과 주방에 바퀴가 나오더라구요 밤에..
그래서 그쪽에 붙이는 바퀴약을 놔서 보였다 안보였다 했는데
20일 전부터인가.. 안방에서 자꾸만 출몰해서 새벽에 잠도 못자고 뜬눈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피곤한 날엔 바퀴가 밝은걸 싫어한다고 해서 불켜놓고 조금씩 자다 깨다 하고 있구요..
근데 일주일전에 낮에 너무 피곤해서 잠을 자다 깼는데 안방 천장에 바퀴가 떡하니 붙어있더라구요..
깜짝놀라 뿌리는 약을 막쳐서 잡았는데 무척 빨라서 잡느라 고생도 했구요..
그리구 낮에 안보이다 어제 또 티비 뒤에서 발견..!!
또 다시 뿌리는 살충제로 잡았습니다.
새벽에만 보다가 낮에는 없겠지.. 하고 방심했는데..
낮에까지 보이면 정말 심각하다고 하던데 이사가기전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혹시 이삿짐에 섞여 가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사하는집에 들어가기전 세스코 먼저 불러야 할까요..?
이때까지 바퀴 안보고 살다가 여기 이사오면서 첨 본거라 너무 징그럽고 무섭습니다.. --;
제 질문과 상황에 맞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낮에까지 바퀴가 보인다는 것은 확실히 바퀴의 개체수가 많다는 증거 입니다.
이사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묻어갈 확률도 있지요.
현재 이사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이사후 서비스를 받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묻어가는 해충과 혹시 상주하고 있던 해충까지 서비스를 받아 보실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곳에서 어떻게 한달을 지내셔야 할지 설명을 드려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원하시는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