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고하십니다
요즘들어 저희집에 바퀴가 갑자기 느는듯 해서요..
그저께 책방에 있는 컴퓨터로 수행평가를 하고있었어요
10시부터요 그런데 무슨 긁는 소리가 전등 안에서
(전등이 불이 나가서 안쓴지 오래;;)
났는데
바퀴 한마리 있나보다 했어요
근데 날아다니는게 천정에서 떨어졌어요
근데도 전등에서는 아직 소리가나서 죠낸 놀랐어요
뭔가 큰일이 일어날것 같았죠
저는 츄리닝 바지랑 폴라티에다가 목도리에 빵모자,
물안경,스키장갑,등산양말을 신고 살충제를 들었어요
전등안으로 살충제를 살포했죠
두마리가 기어나왔어요. 살충제 갔다놓으려 하는데 부엌에
또 두마리가 있었어요(원래 이렇지 않았음;;)
그날 책방에 살충제 도배를 해놨어요
그래서 그런지 어제밤에 그걸 많이 밟았는지 아침에
책방에만 또 2마리가 더 죽어있었어요. 또 부엌1,거실2 죽어있었어요
그거 한번에 다 버리느라 변기 막힐뻔 했어요
(죽은바퀴 변기에 버려도 돼나요? 알밴 암컷 알에서 바퀴 나와서
거꾸로 올라올까 두려움..)
근데 이거 쓰기 전에도 날아다니는거가 제 앞으로 날아갔어요
전등 안이 소굴일까요?
불 자주 켜놓으면 몇마리 들어가서 타죽던데
안켜놓으면 소굴 돼나요?;;
책방은 컴퓨터가 있기때문에 자주 사용하기는 합니다.
어쩌죠? (미국 바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