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2층 주택인데요.. 집이 좀 오래됐습니다. --;;
2층 마당 난간에 보니 언젠부턴가 새빨갛고 조금마한
진드기 같은 벌레가 있었어요..
좁쌀크기보다도 작은 벌레들이 우글우글 기어다니는데
이 벌레의 정체가 뭔가요?
진드기 같기도 하고 사람에게 해가 되는 벌레는 아닌지요?
궁금하네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그 곤충은 redbug라 합니다.
redbug는 일반명은 인간을 흡혈하는 유충이 밝은 붉은색을 띄고 있는 것에서
기인하였습니다. 오직 유충단계에서만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을 흡혈하는
체외 기생충입니다.
redbug는 흡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숙주의 타액이나 숙주에서 발생되는 조직을
먹고 살기 때문에 특별히 가렵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몸에 붙어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곤충의 특징적인 것은 흡혈을 하는 유충은 숙주에게서 오랜 기간 머물지는 않습니다.(보통 3일)
그나마 좀 다행이죠? ^^;
그리고 redbug의 경우 아직 인간에게 어떤 감염성의 질병을 옮기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살충제에 민감하기 때문에 어떤 약제를 사용하더라도 잘 죽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