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스코에 근무하는 남편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세스코 북부지사에서 너무 황당한 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가끔씩 약 사라 그러고, 보험도 가입하라며 사무실에서 직원들을앉혀 놓고선 설명을 했었는데 요즘은 너무 심한거 같아서 화가 납니다.
어제는 LG카드를 만들라며 아침부터 난리더니, 아니 난리도 아니고 그냥 만들라 그러더니 오늘은 일하는 중 문자가 와서는 강의가 있으니 6시까지 사무실로 들어오라고 했답니다.
그러고선 교육도 아니고 보령제약 건강식품을 안사도 된다며 설명을 시작하는데 15분만 한다더니 55분간이나 계속했습니다. 1~2십만원도 아니고 59만원하는 건강식품을 39만원에 줄테니 사라고 했답니다. 상사는 사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 회삽니까? 다단계도 이거보다는 낫겠습니다.
일하는 중에 들어오라 그러고 들어와서는 그런 물건이나 사라그러고, 그럼 누가 일하고 싶겠습니까?
기분좋게 일하는 아침부터 카드 만들라 그러고, 퇴근해야 되는데 쓸데없는 소리 듣고 있어야 하는 세스코맨들이 불쌍할 다름입니다.
확실히 효과 있는 약도 아니고 처음 들어보는 약을 파는게 말이나 됩니까?
직원들에게 힘을 주는 회사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이런 하찮은 일로 의욕을 잃어가는 세스코맨들이 많으니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