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아파트인데 정말정말 정말정말 오래된 아파트예요.
뒤에 보일러실이 있는데 지금은 거의 안쓰거든요??
근데 그뒤가 하수구에요...ㅠ.ㅠ

지금도 바퀴벌레 둘째손가락만한 것들이랑 사투를 벌이다가 이렇게 답답한
마음에 세스코를 두드립니다.
아까 분명히 2마리만 있어서 한마리 잡고 한마리 기다리고 있었는데...
천장에 붙어있는놈 쳤더니 어디선가 3마리가 후두둑 떨어져서 기겁을 했죠.

아~~정말 죽이고 싶어요...확 태워 죽이고 싶어요.
매년 여름만 되면 겪는 일인데 이젠 도저히 못참겠어요.ㅠ.ㅠ
날씨 따뜻해 지니까 저큰것들이 기어나오기 시작하는데...
10년을 넘게 참았습니다. 이젠 도저히 못찹겠어요!!

아무튼 저희 집은 딸랑 3동밖에 없는 늙고 병든 아파트 입니다.
저희집은 1층이구요. 아파트 실평수를 잘 몰겠어요.
아무래도 뒤에 하수구도 있고, 싱크대도 오래됐고...
발견지역은 부엌이구요. 부엌뒤로 다무너져가는 보일러 실이 있구요.
암튼 말도 마세요....작은놈들은 일부러 불에 지져 죽입니다.
큰놈들은 날아댕겨서 잡도 몬하겠고...
목이 말라 죽겠는데 부엌에도 몬가고 있어요...

가끔 옆집에서 대문밑에 틈으로 기어 들어오는 것들도 있어요.
어쩔때는 신발신으면 신발안에 자고 있던 놈이 발에 으스러 지기도 하구요.
ㅡㅡ;;제가 13살때 이사와서 지금까지 정말 잘 견뎌왔는데...
저의 문의는 이런거죠....
옛날옛날 아주 먼옛날 지어지 이 아파트!!여기 나타나는 놈들도 어떻게 저의 눈에 좀 안띄게 할수 있는지요??
싱크대가 열라 후지고, 온 사방에 기름때에 찌들린 부엌인데...
어떻게 세스코의 도움을 받으면 저 새X들을 안볼수 있는지요...??
옆집에서 오는놈들도 어떻게 막을수 있는지요??
그리고....초기 비용이 14만원인데 2달치 14만원을 한꺼번에 내야하는건가요??ㅇㅎㅎㅎㅎ
아!!그리고 세스코의 위력으로 죽은놈들이 눈앞에 보이나요??ㅡㅡ;;

아~~도와주세요 세스코~~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