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제방에 검지 손가락만한 바퀴벌레 한마리가 들어왔었습니다.
제 팔로 기어오르는걸 보고 깜짝 놀라서
책으로 휙~하고 쳐버렸는데 배가 터졌더군요...
바퀴 배에선 알수없는 액체가 주르르 웩 ~ ㅡㅠㅡ;;
문제는 이걸 만지지 못해서 일단 방치해두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놈이 지금 5일째가 다되어가는데... 뒤집어 진채로
꿈틀거립니다. 알수없는 액체는 이미 말라서 그놈과 압착이 되어..웩...
갑자기 벌떡 살아나서 제가 자고 있는데 기어오르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언제쯤 죽을까요?...무서워 미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바퀴의 사체(?)는 빨리 처리해 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바퀴가 숫컷이면 다행 이지만 암컷이라면... 죽어도 알집에서는 활발히 바퀴의 이세들이 성장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버리시더라도 집밖으로 버려 꼭 깨끗하게 처리해 주세요.
바퀴의 크기가 어른손가락 2~3마디 이상 이라면 외주성 바퀴로 음식물이나 물을 구하기 위해 집안으로 들어와 문제가 된듯 합니다.
창문틈이나 방충망등을 잘 살펴 보시고, 틈이 있다면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물관리도 잘해 주시고, 특히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일반인이 이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다시 발생하게 됩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