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여유있게 세탁기를 돌리고..빨래를 널기위해 젖은 빨래를 하나하나 집어들었습니다..그런데...
세탁기 맨밑에...날개달린 커다란 벌레가...아무래도 바퀴벌렌거 같아요..
집에 바퀴벌레가 있긴있거든요..;;
근데 이렇게 큰건 첨이라...세탁기랑 같이 돌아서 그런지 정신을 잃었더라구요 다시 깰까봐 바퀴벌레 살충제를뿌리고 밖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이 공포감은 뭔지...
빨래를 다시 돌려야하나 말아야하나 한참 고민중입니다.
날개달린건 무조건 암컷인가요..? 행여나 알들이 빨래에 묻었을까봐..
번식력도 좋다는데 다시 빤다고 해서 없어지긴할런지..
이런저런 걱정이 너무 되네요;;
바퀴벌레 퇴치 견적을 뽑아보긴했는데..
혼자살고 회사생활을 하니까 세스코와 시간을 맞추어 퇴치에 참여할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혹시 공휴일이나 일요일도 일을 봐주시는지...
질문이 많네요..
왠지 세스코는 퇴치를 훌륭하게 해주실것같아서 의뢰해 봅니다
답변 꼭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