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새벽 2시에
푸르르르르 뭔가 날아다니는 소리에 천장을 올려다보니
바퀴벌레 커다란 녀석이 (몸통 길이 2센티미터 더듬이까지 합해서4센티미터)
있었습니다.
바로 죽이기에는 조금 불쌍하기도 하여..
오싹한 징그러움을 참고 겨우 생포하였습니다.
바퀴벌레는 상처하나 입지 않은 채로 작은 플라스틱 곽 속에 갇혀있습니다.
음...
어떻게 처리하는 게 좋을 까요??
꾹 눌러서 죽여서 버릴까요??
아님 연구를 위해 세스코연구실로 택배로 보내드릴까요??
진지한 질문입니다.
그리고 이녀석 암놈인지 숫놈인지 궁금하구요..
커다란 녀석인데..다른 녀석들도 숨어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으~~~~벌레없는 세상 세스코가 앞장서 주세요.
수고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미국바퀴일 가능성이 크네요…
미국바퀴는 발육이 좋다면 더듬이 포함해서 10Cm 넘는 녀석도 있습니다.
미국바퀴는 15m 정도 비행이 가능하여 창문으로 넘어올 수 있습니다.
바퀴는 야행성이며,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한마리의
바퀴가 지속적으로 사람의 눈에 띄긴 어렵습니다.
지속적으로 바퀴가 보인다면 그것은 바퀴의 수가 매우 많다는 뜻이 됩니다.
또한 바퀴의 암컷은 엉덩이 부분이 둥근모양을 하고 있으면 간혹 난협(알집)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숫컷은 엉덩이 부분이 암컷에 비해 날씬하구요.
바퀴의 처리는 집밖에서 처리를 하시되 화형으로 처리하시는 것이 후세의 안녕을 위해 좋습니다만 조금 잔혹합니다. ^^!
바퀴의 크기가 어른손가락 2~3마디 이상 이라면 외주성 바퀴로 음식물이나 물을 구하기 위해 집안으로 들어와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창문틈이나 방충망등을 잘 살펴 보시고, 틈이 있다면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물관리도 잘해 주시고, 특히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서비스 신청및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 또는 온라인으로 올려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