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아닌 빨간놈..
집안은 아니고 집밖에 우리는 단독주택이고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옆 난간이라 해야 하나요. 그곳은 빨간벽돌로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걸래를 빨아서 널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뭐 빨간색의 볼팬똥만한것들 그니까 볼팬쓰다가 잠시쉬면 많이 모여서 글씨쓸때 잠깐 굵게 나오자나요..
그냥 보기에 1mm정도 보이는데 디카접사로 찍어 보았지만 점정도로만 나오네요, 눈으로 보면 거미처럼 다리가 여러게 있는데 보이는데요.
제가 손톱으로 눌러보니까 사람피 빨아먹다 죽은 모기 있죠 그 모기처럼
피가 퍽 터져 버리더라구요.. 정말 완전 빨간색이고요..
가끔 빨간색보다 더 쪼꼬매서 정말 보기 힘든놈도 있는데 이놈은 회색같에요..
여기서 찾아보니까 흡혈 진드기라는게 있던데 혹시 그놈인가 해서요..
그 벽주위를 자세히 보니까 진짜 한두마리가 아니고 열라 많아요..
제가 집을 비운지 꽤 돼는데 이놈들이 갑자기 어디서 왔을까요..
참고로 저의 집에 도둑고양이들이 자주 놀러와서 똥도싸고 도망가곤해요
그래도 집에 사람없을때는 고양이가 꼭 집지키는 것처럼 문을 막고 앉아서 쉬거든요...
혹시 고양이 땜시 나온 해충일까요.
락스로 물타서 대청소 함하면 죽일수 있을까요.. 흑흑 쫌있으면 우리
애기 (한달된 신생아) 집으로 대려 올껀데 저것들이
집안에도 살고 있으면 어쩌나요..
사진에 찍히면 간단히 물어볼 수 있을 텐데 정말 .. 작은 놈들이 으...
좀 알려 주세요..
혹시 이런것도 방제해주시면 어느정도 비용이 드나요..일층엔 지금
시골에서 흙을 가져와 화분을 채워서 그런지 갑자기 개미가 많이 돌아다니는데 만약에 같이 처리한다면
일단 저 빨간놈이 뭔지 짐작이나마 제게 좀 알려주세요..
인터넷 찾아도 해충들 사진이 거의 없어나서..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그 곤충은 redbug라 합니다.
redbug는 일반명은 인간을 흡혈하는 유충이 밝은 붉은색을 띄고 있는 것에서
기인하였습니다. 오직 유충단계에서만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을 흡혈하는
체외 기생충입니다.
redbug는 흡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숙주의 타액이나 숙주에서 발생되는 조직을
먹고 살기 때문에 특별히 가렵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몸에 붙어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곤충의 특징적인 것은 흡혈을 하는 유충은 숙주에게서 오랜 기간 머물지는 않습니다.(보통 3일)
그나마 좀 다행이죠? ^^;
그리고 redbug의 경우 아직 인간에게 어떤 감염성의 질병을 옮기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살충제에 민감하기 때문에 어떤 약제를 사용하더라도 잘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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