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화장실에 오줌싸러가면 달팽이가
화장실벽에 부터있을때도있고 변기안 벽에붙어있을때도있고
세탁기에 있를때도있고 큰 민달팽이가요-_-;
아주그냥 무서워죽겠어요
그때마다 표백제로 응징을해줬는데 계속나오네요
왜그런거죠?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달팽이류가 다 그렇듯이 머리에 2쌍의 더듬이가 뿔처럼 나 있어 자유로이 내밀기도 하고 감추기도 하는데 뒤의 것이 앞의 것보다 길며 뒤쪽의 더듬이에 눈이 있습니다.
낮에는 돌 밑이나 흙속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나와
식물의 잎에 올라가 먹을 부분을 타액으로 축인 후 단단한 위턱으로 물어서 갉아먹는다.
꽃이나 나무를 집에서 키우고 있다면 잎을 갉아 먹어서 문제가 되겠지만… 달팽이가 있다는 것은 그만틈 청정환경에서 살고 계신 겁니다.
간혹 하수구를 통하여 들어오기도 합니다. 이럴때는 락스 원액 또는 뜨거운 물을 주기적으로 부어 주셔서 막아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냥 살려 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