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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없는 여름
  • 작성자 김초롱
  • 작성일 2006.06.02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여자입니다. 작년 3월에 3층단독주택 옥탑에서 자취를 시작했는데요. 3개월정도 지나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퇴근길 이었습니다.
집으로 가는동안에 길바닥에서 시커멓고 크기는 정말 손가락 두마디정도 되어보이는 바퀴벌레들을 가끔 볼때가 있었는데요...

이게 웬일...집문을 열고 들어서는순간 옥탑 마당에서(평상있는곳) 그 바퀴를 목격! 정말 그자리에서 얼어버렸습니다.
잡을엄두도 내지 못하고... 그대로 현관문을 열고 도망치는 집으로 들어왔는데..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근데 그뒤로도 계속 마당에서 계속해서 발견이 되었고..할수 있는거라고 발로 밟아죽이는 방법뿐..등껍질이 두꺼워서 잘 죽지도 않더군요.ㅠ.ㅜ
근데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었고..어느날 새벽 부엌으로 나갔는데..
정말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부엌벽에서 그 긴 더듬이를 남실거리며..
딱 하고 붙어있는데..저그날 잠한숨 못잤습니다.옥탑마당에서만 보이던것이
부엌까지 칩입한 것이지요. ㅜ.ㅜ
주인아저씨가 옥탑에서 화분에 물주시길래...아저씨..저 바퀴벌레 무서워서
도저히 못살겠어요. 근데 아저씨는 응..괜찮아 어디서 놀러온거야..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아니 바퀴벌레가 소풍다니는것도 아니고
놀러왔다니요.말이 안통하더라고요. 휴
그렇게 지옥같은 여름과가을을 지나자 서서히 안보이더니 겨울엔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길에서는 여전히 봤지만...더이상 집에는 안나타났죠.


그런데............................오늘!!!!!!!!!!!!!!!!!
빨래를 널려고 마당에 나갔는데...그 지옥같은넘이 또 출몰!!!
발로 밟아죽였는데...이젠 전 어떻하면 좋져?
또한번의 지옥의여름을 맞아야하는건가요? 도와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바퀴의 크기가 2~3마디 정도 된다면 외주성 바퀴 입니다.

집안으로 들어와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집안으로 물이나, 먹이를 구하러 들어 오지 못하게 창문틈이나, 방충망틈등 모든 틈을 막아 주세요.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답변일 2006.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