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새벽 1시에 3cm가량 되는 돈벌레를 봤어요.
처음에 몰랐는데 인터넷 뒤져보니까 돈벌레더라구요..
돈벌레를 보고 기겁을 했는데 엄마가 휴지로 싸서;; 잡아주셨는데요..
우리집에 살면서(2년7개월) 돈벌레는 처음 봤거든요..
이 돈벌레 저희집에 또 있을 수도 있나요??
3cm이면 작은편이라고 하던데, 그럼 10cm;;; 돈벌레도 있나요?? ㅠㅠ;;흑흑
이벌레 이제 다시는 보기 싫어요... 어떡해야되죠 ㅠㅠ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히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보이는 벌레는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