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집에 출현한 벌레인데요
꼭 모기 축소판 처럼 생겼고... 대신 모기보다 날개크기는 작아요
몸길이는 0.4~0.5mm정도구요
황토색 몸통에 배쪽에 검은줄무늬가 있고...
오래 날지 못하고 불빛 주위를 뱅글뱅글 돌면서 날다가 금방 착지하더라구요
제가 스탠드를 켜 놓으니깐 그쪽으로 모여들어서 한 스무마리정도 잡았어요 ㅠㅠ
이 벌레 이름이 뭔지... 왜 나타나는 건지..
혹시 알이라도 깐게 아닌가 걱정돼 죽겠어요 ㅠㅠ
혹시나 몰라 허접하지만 그린 그림 첨부합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깔따구 인듯 합니다.
깔따구는 모기와 매우 비슷하게 생긴녀석입니다.
일반인이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모기와 비슷하게 생겼죠. 하지만 물지는 않습니다.
바다에서는 새끼농어를 깔따구라고도 하죠. 여러 의미로 쓰이는 용어입니다.
사람에게는 붙이지 마세요.